아이가 둘이다보니 유모차는 의미가 없어졌다. 그래서 유심히 본게 웨건. 저렴?이 웨건들은 승용이 아니라서 안전벨트도 없고 잡아끄는 형식이라 부모가 힘들단다. 그래서 물망에 오른게 까로,베베프람,지웨건이다. 승용을 위한거라 안전벨트 있고 유모차처럼 미는 타입. 차양은 여타 웨건에도 있는거라 패스. 풋브레이크는 주목할만한 기능이다. 각설하고 우린 셋 중 가격면에서 우위인 지웨건을 구입하였다. (두개는30만원선..ㅠㅠ) 박스가 두개. 처음엔 왠 거지? 했는데 큰박스엔 본체가 작은 박스엔 악세사리가 들어있다. 본체는 겉에 비닐포장까지 되어있음. 설치샷이라도 찍으려했건만 랑군이 후딱 조립해버려서 마지막 컷만... 그만큼 쉬움. 프레임 펴고 천 고정하고 바퀴 덜컥덜컥 끼고 차양 세우면 끝 부직포의 냄새가 좀 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