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버킷햇, 벙거지 삼남뜨개실의 별밤, 수박밤 한볼로 만들었다. 무배 금액 맞추려고 한볼 산건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옷뜨기엔 가당찮은 양이고 가방은 안뜨고 싶어서 결국 모자로 낙점. 도안은 당연 없다. 기본 짧은뜨기랑 한길긴뜨기, 빽빼뜨기?로 만들었다. 써보면서 만든거라 뭐 적당한 길이감이라 생각이 들지만 음. 막 예뻐보이진 않네. 어디가서도 눈에 띄겠군. 요만큼 남은 실은 뭘 할 수 있나. ◇ 부끄手작품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