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로 만든 손가방. 코바늘 들고 찍은 게 실제 색상에 가깝다. 갤10이 가로로 잘 들어간다. 가방 뚜껑 없는 건 좀 그래서 어떻게든 뚜껑을 만든다. 끈은 한줄뜨기 세 개를 만들고 땋았다. 그리고 실로 꽁꽁 감아 고정함. 가방 만든 순서 역순. 면사가 굵고 거칠어서 손꾸락이 이 모양이다. 뭔가를 끊임없이 만드는 때가 있는데 딱 요즈음이 그 때다. ◇ 부끄手작품 2021.03.17
인형 뜨개 커플옷 국민학생 때부터 갖고 있던 인형인데 몇년동안 헐벗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에 옷을 만들어 줬다. 여자애는 환본이 가능하게 목 뒤로 묶어주게 만들었다. 남자애는 바지를 만들어 입혔는데 양다리 간격이 좁아서 다리를 벌려서 간신히 입혔다. 어깨부분은 입힌 상태에서 떠서 환복불가하다. ㅋ 커플샷. 웨딩컨셉이었던 인형들이라 드레스, 면사포에 턱시도 구성이었구만. 그 옷들 다 어디간거야. 그래도 헐벗지 않게되서 다행이다. 코바늘로 (되는대로)입체적인 바지 만들기. 과정이 어떻든 결과는 대만족. ◇ 부끄手작품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