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ON 무선고속충전기

핸폰을 바꾸고 선을 꽂았다 뺐다하는게 귀찮아졌다.
그래서 무선충전기를 검색하다 이벤트하는 제품으로 사버림.

디자인은 까맣고 네모나다.
심플하게 제품로고만 있다.
두개의 코일이 있어서 핸폰을 세워서도 충전되고 뉘여서도 충전된다.

옆모습
각이 있어서 c타입 머리 부분이 딱 들어가지 않는다.
깔끔함을 추구하기엔 좀 부족한 부분이다.

무선충전기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게 발열인데
여러 제품을 사서 써본게 아니라 비교불가긴 하지만
주변사람들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무선충전기는 발열이 있다고 한다.
이것 역시 무시하지 못할 만큼 발열이 있다.
그래서 충전이 다 되면 핸드폰을 꼭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열 빠짐을 위해서 바닥에 구멍을 뚫어놨지만 거의 바닥밀착형인지라 별의미는 없어뵌다.

나름 해결한다고한게 컵뚜껑  위에 올려놔서 열기가 좀 더 빨리 빠지게 한 것.

둘 다 까매서 잘 안보이지만 공간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고속충전기(대체적으로 9V)라곤 해도 일체형이 아닌지라 이 녀석에게 전원을 공급해 주는 전원부 역시 9V여야 한다.
그말인즉, 고속충전되는 전원부를 별도구매 해야 한다는 것.

처음엔 2구짜리에 연결시켜놨는데 충전속도가 느린거.
이유는 전원부가 5볼트짜리인데다가 2개로 나뉘니 제 속도가 안났던거다.
결국 9V 1구 고속충전기도 구입해서 연결했다.


충전속도가 개선되다보니 발열이 심해지기 전에 완충되서 두가지 문제점이 해결된 셈.

다만 고속충전이면 그렇다고 표시되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건 케이스때문.

이런 지갑형을 쓰는데 자서과 두께로 인해 고속충전 중이라고 뜰만큼은 안되는거다.
케이스 벗겨서 올려놓음 고속충전이라고 잘 뜬다.

케이스땜에 충전이 안되거나 하지 않아서 그냥 케이스 씌운 채 충전하고 있다.
대신 위치를 잘 맞춰야 하지만.


결론짓자면
충전선을 꽂는 것보다 훨 편하고 좋다.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