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잘려진 후리지아만 보다 분에 심겨 파는것도 있다는 걸 알고 근처 시장을 다녀서 하나 샀다.
딱 한군데 있더라.
만이천원 이야기하길래
아..만원이면 사려고 했는데 라고 선을 부르니 그렇게 해주겠다고.
저 망울들이 다 피면 향기롭겠지.
잘려진 애들은 길게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좀 더 길게 꽃을 볼 수 있겠거니 기대해본다.
2020년 이 지독한 봄에 향기라도.
하루 사이에 꽃이 많이 피었다.
반응형
'◇ 날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리지아 만개해 버렸지 모야 (0) | 2020.03.19 |
---|---|
수제초코 (0) | 2020.03.19 |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 (0) | 2020.03.07 |
상상 (0) | 2020.03.06 |
삼식이가 날 힘들게 해 (0) | 2020.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