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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쓰고 싶은 제목은
당신의 마음은 늘 옳다
가 아니었을까.
혹은
사람의 마음은 늘 옳다
거나
누군가를 죽이고 싶은 분노의 마음조차도.
행동까지 옳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야기 중 제일 크게 와닿은 내용은
아이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혹은 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도덕적 강박이 아이에게 온몸을 다해 공감하지 못하게 하는 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아이 둘에게 진짜 거짓말에 대해선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것으로 인해 아이들이 받은 상처가 있었을까.
관계란 것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회적 인간으로서
많이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읽는 책은 다 이유가 있다.
아는 언니에게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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