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독서

3/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요시타케 신스케

아맹꼬 2021. 1. 2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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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사과일까부터 시작해서 이게 정말 천국일까
불만이 있어요 등등 요즘 나오는 유아책을 제외하곤 다 산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하게 된 생각들일텐데
참 새로웠다.

그런 그가 자기 아이디어의 근원을 이야기해주는 듯한 책을 냈으니 안 살 수가 있나.
그리고 봤다.

역시 끊임없는 기록만이 답인가부다.
메모나 스케치나 언제 어디서나 계속 해나가는 게
우선 아이디어를 준다고 한다.

뭐 일상적인 자기 생각을 적어서 에세이 느낌도 많이 있다.


난 이런 블랙이 가미된 유머코드가 좋다.

동화책엔 순화되어 있지만.

나도 그리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남이 보면 좀 그런데 란 생각과 전문가도 아닌데 뭐하러
이런 변명거리가 한가득이다.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되는데 뭔가 어렵다.
랑군이 갤노트를 사도 딱 한번 그려봤나부다.
그것도 선따라 그리기 정도.

이번 책은 추천하기가 조심스럽군.
크게 감명받지 못해서인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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