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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걸 모아두기 좋아해서 결혼 전에는 특정 저금통에 동전 하나씩 넣어두곤 했는데 각 동전마다 귀한 시기가 있다는 것만 보고 모아둔 동전들을 뒤져봤다.
헌동전들과 함께 넣어둬서 새동전들도 헐어지고 딱히 상태가 좋아보이진 않네. 쩝
10환짜리도 있고 5원짜리도 있다.
사진엔 없지만 상태 안좋은 상평통보도 있다.
과연 난 몇 살인가.
새로 바뀐 장난감같은 1원들
근데 68년부터 이렇게 바뀐거였나.
모르겠다.
세로 디자인에서 가로 디자인으로 변경된 1원들이다.
그나마 거의 연도별로 있는 50원들.
72년 50원도 있다. ㅋ
최근에 발행된 동전들은 카드 사용으로 모으기 더 힘드네.
10원짜리들. 얘네들도 많은 편이군.
희귀년도라는 66년과 70년 동전도 있지만 미사용이 아니라서 그냥 내 개인 컬렉션으로 만족해야겠다.
버스 회수권도 있고 지폐도 몇장 있다.
미사용권은 아니라서 그렇지만 디자인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본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내가 모은 것들을 애들 중 누가 이어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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