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아미티에 가디건

아맹꼬 2023. 9. 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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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떴다. 만세!


착샷.

굿실에서 세일하는 실이라 재료비는 5900원
코튼이라는데 막 부드럽진 않다.
실을 처음 만져봤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그래, 넌 아미티에용이다 하고 시작한거.
게이지를 대충 내보니 105사이즈를 떠야할거 같아
바늘을 한사이즈 키우고 95사이즈를 떴다.
세탁 후 수축이 심하지만 않으면(제발!) 적당히 맞지 않을까나. 지금이 딱 좋긴 하지만..

바늘은 4.5와 4미리 사용.


이것도 오늘 찍은거. 앞섶과 단추 달기 전 한 컷.
12일만에 만들었군.

11일차. 우측팔

10일차. 좌측팔 완성. 손목 고무단에서 편물이 돌아서 당황.

9일차.

8일차. 쉬엄쉬엄.느적느적.

7일차. 소매 시작. 앞섶부터 할까하다 실 모자르면 낭패다 싶어서 소매 고!

6일차. 몸통 다 뜨고 어깨 붙여서 합체

5일차. 앞뒤 분리되니 콧수가 줄어서인가 속도가 좀 나는듯 하다.

4일차. 앞뒤 살짝 분리.

3일차. 무늬뜨기가 아직 낯설어서 이게 맞는건가 싶나 하며 떴다.

2일차. 첫 무늬라 아마 틀렸을거다.ㅋㅋ

1일차. 고무단. 나름 뭐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뜸.




인별엔 고무단이 빠져서 올려서 11일만에 만든 걸로 되버렸네. 쩝. 하루 차이긴 해도 느낌이 다르다.

사람들이 왜 같은 걸 여러번 뜨나 했더니
다음번엔 좀 더 완벽하게 뜰 수 있을 것 같아서기도 하고
그만큼 예뻐서 인듯.

복잡시려운 건 아직 무리일 것 같다.
지금도 틀린 거 수두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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