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휘뚜루 가디건

아맹꼬 2025. 10. 3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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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편하게 걸칠 가디건을 뜨고 싶었다.
그래서 휘뚜루가디건이라고 명명.
주머니는 나중에 달았는데 늘어짐이 덜 한 느낌이다.
(모양은 AI 도움받음)

바늘. 4미리, 3.75미리, 3미리
실. 굿실 램스타파인, 니컨 멀티링구
도안. 자작

기본 래글런으로 주욱 뜨다가 소매 분리를 했는데 그냥 메리야스로 뜨기엔 심심하더라. 그래서 옆구리에 가터뜨기를 넣었다. 평면뜨기에서의 가터는 참 좋은 방식이지만 원형뜨기에선 ㅠㅠ
그래도 결과는 나쁘지 않은 듯.
소매 줄임도 가터를 중심으로 넣었다.
오버핏이다보니 소매도 길게. 손목도 좀 여유있게.
마무리는 모두 덮어마무리.
나름 힘있게 끝을 지탱해주는 듯 해서 잘 선택한 것 같다.

고무단 하기 전에 뒤를 좀 더 길게하고 싶어서 경사뜨기를 여섯단인가 여덟단인가를 했다.
그래서 주머니 하단이 고무단과 일직선이 안됨.

손목이 아파서 천천히 뜨느라 쫌 걸렸다.
선선한 봄가을에 아우터로 입기 좋구나.

9월 8일 시작
요렇게 합사함
자연광일때랑 너무 차이나네. 10월 13일
몸통 뜨다 지겨워서 넥부터 붙이고 다시 몸통.
팔만 남았네.ㅋㅋ
역시 자연광 짱
아우. 맘에 드는 핏이다.
소매 하나 완성.
빠질 수 없는 만세컷. 근데 심심하네? 주머니를 달아볼까.
이미지 올려서 주머니 단 결과물 보여달래니 요렇게. 오! 괜찮네.
주머니 하나 완성하고 위치 잡아봤다.
주머니 다 만들었는데 꼬매는 게 하기 싫은 컷

요것이 최종 착샷. 휴먼이 꿰맨거라 위치가 미묘하다.

멀티링구랑 빨강실이랑 합사하면 어마어마한 색감이 된다
한의원에서 침맞고 부황뜨고 테이핑. 투혼

지금은 자기 전에 손목돌리기 등등 스트레칭을 해서 그런가 통증이 없다. 그리고 무리해서 뜨지 않는다.


덧. 이 옷은 엄마가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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