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끄手작품

헨리넥스웨터(M,L,XL사이즈로 뜨는 남자니트)

아맹꼬 2025. 12. 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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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대로라면 앞,뒤,소매 따로 떠서 합체해야 하는데
난 또 편하려고 버텀업 통므로 뜨고 소매코를 주워서 드랍숄더로 떴다. 소매 줄임을 원작대로 하지 않아서 다소 통이 넓어졌고 고릴라팔길이가 나와서 남표니의 손 절반 가까이 감춰지지만
뭐 나름 만족.

도안. M,L,XL사이즈로 뜨는 남자니트 속 헨리넥스웨터
사이즈. M
실. 나랑뜨개 울100 500그램 에서 거의 꼴까닥 사용함.
바늘.5미리, 4미리

실은 모자를까봐 콘 하나를 더 샀는데 되려 조금 남았다. 만약 소매줄임을 더하고 좀 더 짧게 떴다면 적어도 30그램은 더 남지 않았을까나.

단추도 나름 고급진 거 달아줬는디 얼마나 잘 입을런지.
소매가 길단 이유로 안 입으면 승질내야겠다.

세탁을 하고나니 팔이 더 길어져서 건조기로 울건조해서 적당하게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좀 기네. 어허허.

.. 지금까지 한번 입고 방치 중
날이 추워지고 있으니 좀 더 두고보자.


단추도 이쁜걸로 달아줬는디.
세탁 후 건조 중. 비상하는 스웨터
만세! 11월 13일
11월 11일. 두번째 팔. 먼저 팔은 너무 길어서 줄임 하나 날리고 다시 고무단 뜸. ㅠㅠ
11월 9일. 너무 길다.
11월 4일 스팀 전이라 무늬가 올록볼록하네.
급격한 변화. 11월 3일
분리를 하는 시점이었을까 10월 29일
푸대자루 느낌이지만..
폭이 좁아보이지만..
무늬가 별거 없지만... 9월 24일
코 잡은 날은 9월 2일이었군.




남자옷은 역시 힘들다.
너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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