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독서

손재주로도 먹고 삽니다. 여덟단어

아맹꼬 2015. 10. 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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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한달에 무려!
책을 두권이나 읽어버렸다.

겜하느라 한달에 한권 읽을까말깐데
누가 강권한것도 아니고
온전히 내 자유의지로 읽어냈다.
(메달이라도 딴거냐. ㅋ)

회사 독서 동호회에서 얻은 책

끈질김이 없어서 그렇지
나름 외가쪽으로부터 손재주를 물려받았다 생각하고 있었고
요런게 궁금하기도 해서 읽게되었는데

결론은 그냥 회사에 있는 게 나에게 맞겠다.임

이 책에선 수공예로 성공한 10인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회사에서 여러 사람이 분업하는
전방위 일은 내가 해내야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아이템이 확고해야한다고 한다.
대부분 오랜기간 블로거로 활동하며 자신을 알리고 있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의 아이템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이었다.

여러가지 공통점이 있지만 이정도로 마무리.

진심으로 수공예를 이용한 창업을 하고자하는 사람에겐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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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덟단어
책은 도끼다 이후로 박웅현씨의 두번째로 읽은 책

뭔가 기본적인 생각이 나와 일치하기도 하여 술술 읽히더라.

뭔가 내가 추구하는 삶에 대해 지지점을 찾은 기분.
어쩌면 변명거리를 찾은걸까?

삼실 뒤에 꽂혀있는 누군가의 책인데 다시금 보지않을까하고 일단 yes24 카트에 담아놓았다.


옆부서 여인네가 결혼은 하고싶은데 이 남자를 어떻게 믿고 결혼하겠냐하길래 여러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마침 책 안에 마땅한 내용이 보여 카톡으로 보내주었다.

뭔가 기력을 북돋아준 책


오늘은 독서토론용인
나라없는 나라를 들고 퇴근했는데
....
조금 자신감이 떨어지는군.


여덟 단어
박웅현 저
손재주로도 먹고삽니다
박은영,신정원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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