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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이 하루 전,
"내일이면 7살이 되요~! 혼자서 할거예요." 하길래 ...
진짜 그럴까 반신반의 했는데 진짜 혼자 한다!!
밥도 혼자 먹는다.
콩나물 그럭저럭 좋아하긴 했는데 7살이라고 저렇게 먹는다.
우와!
덕분에 둘째도 혼자서!!
밥에 호박볶아놓은거 얹어서 먹고 맛있다고 한다.
(사진에는 계란)
이게 바로 긍정적인 영향인건가.
애들 밥 잘 먹는 모습 보면.. 안 먹어도 배부르다 했던가..
(사실, 밥 먹어야 배부르지만)
각자 알아서 먹으니 정말 편하더라.
혼자 옷도 벗고
입으려고 하고
7살 형아의 위엄이 돋보이고 있는 요즘이네.
얼마나 갈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큰 기쁨이라 ....
앗! 이러다가 다시 예전처럼 되면 더 힘들려나? ㅋ
이렇게 하니 8살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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