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이들 이야기

[첫째 이야기] 아들 롯데월드 간다

아맹꼬 2016. 2. 18. 09:26
728x90

전날 좀 늦게 퇴근하면서
김밥재료랑 유부초밥,  바나나,  배 사오고
1시쯤 자서 6시 기상

그렇다.
난 또 해냈다.
과일은 대디가 준비하였으니 함께
임무완료!

문어소세지같은 건 없어도 실망말거라.
김밥 색이 왜 한가지냐 묻지마라.

니가 원하는대로
초밥,김밥,사과,바나나,배 다 싸줬으니
남기지말고 다 먹고 오너라.

선생님 잘 보고 따라다니라 대디가 이야기했지만 애들이 한두명이 아니라서 좀 걱정이 되는구나.

전에 원에서 서울랜드갔을 때
친구 하나랑 의도치않게 이탈이 된 적이 있어서 좀 더 걱정이 된다.
그땐 녀석이 울지않고 지나가는 어른에게 도와달라 말해서 금새 선생님과 연락이 닿아 무사했었는데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일이다.

모든것이 기우이길 바라고
잘 놀다와!

그런데 지단을 부치려고 계란을 깠는데
좌측 알이 쌍알인 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