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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과 칼럼쓰기의 경험이 많은 작가답게 자신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동생들에게 괜찮은 조언을 들려준다.
개인적으로
누군가에게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글을 접했을 때
작가의 나이부터 체크하게 된다.
그리고 작가가 나보다 어리면나보다 어린 것이!
라며 글 자체를 깔보게 되는 편.
이 책도 한편 보고
작가의 프로필을 찾아봤다. ㅋ
일단 나보다 나이가 많군.
패스.
읽다보니
초 저학년 아이도 있군.
앗 병력도 있네?
음.
여러가지 면에서 납득납득.
소설이라면 이런 선입견이 없을건데
에세이나 산문은 선입견이 생긴다.
(그런데 둘의 차이점은 뭐지?)
나와 생각이 일치하는 면이 많아서
마치 내 말에 맞장구 쳐주는 느낌이네.
가볍게 읽히면서도 뭔가 마음을 다독여주는 듯 해서 금새 읽힌다.
덧. 집안일에 무감한 남자로 인해 뭐라 하면서도 자기가 하고만다는 처자에게 이 책의 내용을 소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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