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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성우의 목소리마저 사랑하게 했던
빨강머리 앤
내 또래라면 앤에 대한 추억이 많을 듯 하다.
그런 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니
과연 어떻게?
요즈음
비슷한 책을 연달아 봐서 그런가
어딘가 모르게 이 책과 저 책이 겹쳐진다.
어투는 다르지만 태도에 관하여가 근근이 떠올랐다.
작가의 연배도 비슷하려나?
무튼 내 또래 감성
내 또래의 생각들이라
부담없이 읽히고 수긍도 꽤 간다.
이 책에서 언급된 사는게 뭐라고를 언제고 읽어보려고 카트에 담아놨다.
이제 이런게 읽히는 나이라니.
연령대 불문하고
한번쯤 읽을만 하다.
그리고 작가의 말대로
읽히는것으로 끝나지않고
작은 변화라도 이끌어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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