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독서

자수책 두가지 프랑스자수, 우리꽃자수

아맹꼬 2016. 10.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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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프랑스 자수처음 배우는 우리 꽃자수모두 초보용이고 패키지다.

자수를 해보고 싶었는데 수틀만 인터넷에서 사자니 배송비도 들고 아깝기만 하다.
그래서 패키지로 두가지를 들였다.

십자수도 그렇고 알아두면 유용할거라.
전에도 몇 번 써먹었지만
얼룩만 가리면 멀쩡한 애들 옷 땜에 고민하다 한번은 십자수로, 한번은 그린기로 얼룩가리기를 했었지.

남자애들이라 꽃자수는 좀 그렇겠지만 나뭇잎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 독학으로 익혀보려고 책을 구입했다.

9월 중에 산건데 오늘에서야 뜯어봤으니 실제 뭔가를 만드는 건,  기약하기 힘들다.  끙

무튼 책 구입을 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간단 리뷰를 작성하고자 한다요.

먼저 프랑스자수 비기닝세트

박스를 열면 수틀,  펜, 바늘 하나, 면실들,  실뜯개,  천등과 책이 들어 있다.

책은 스프링 철되어 있어 넘기기 편하다.

기본스티치법 131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잘 나와있어서 독학하긴 괜찮을 것 같다.

따라해볼 수 있는 도안도 7가지 수록되어있다.



그리고 처음 배우는 우리 꽃 자수

프랑스자수는 박스패키지인데 반해 우리꽃은 책과 종이봉투로 구성되어 있다.

이건 일반책.

두 책 모두 면사를 이용한다.

전에 십자수를 한적이 있어서 DMC실들은 다 갖고 있다.
언제든 준비되어 있지. ㅋ

책 구성은 이러함.

이 책도 초보자용이라 기초적인 것부터 자세히 나와 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프랑스자수는 스티치에 대한 내용이 주이고 그것을 이용한 예제로 구성되어 있는 한편, 우리 꽃자수는 제목 그대로 한송이씩 만들어보면서 익히는 방식이다.

어느쪽이 좋다는 없는 듯.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 기반임.

우리꽃자수에 들어있는 수틀은 18cm

프랑스자수의 수틀은 10cm

바늘 사이즈도 차이가 있다.
위에 긴 게 프랑스자수용
아래가 꽃자수용

한가로울 때,
그리고 시력이 아직 괜찮을 때 시도해봐야할건데
그때가 언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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