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이들 이야기

[둘째 이야기] 그거 버려요!

아맹꼬 2016. 12. 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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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뭔가 큰 애보다 예민하다.

특히 캐릭터가 사실적이면 무서워한다.

큰애땐 문제없이 입었던 옷인데 둘째는 쳐다보는 것도 싫어한다.

원래는 눈이 저래서 사실 무섭긴 했다.

그래서 페브릭펜으로 눈을 순화시켜줬다.

눈동자 확장!


실패!
애가 더 기겁한다.

멀리서 보면 완전 사람같다.

애가 버리라고 할 정도.

거참, (예민하지 않은) 누군가(의 아이)에게 주던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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