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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시작한 건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예전인데
지금에서야 다 봤다.
40대 중반의 그녀는 아직 삶 속에 묻혀있어서 어린 시절 이야기라던가 가족 이야기는 적다.
나이를 먹을수록 어릴 시절이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작가는 말하는데 그 때문인지 사는게와 죽는게에선 작가의 일상과 어린 시절, 가족이야기가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오는데 반해 열심히는 아직 내 삶과 비슷하다.
비록 아이들 나이는 엄청 차이나지만 말이다.
(겐은 15살, 울 큰애는 8살)
예전에 봤던 내용 중 깔깔깔 웃었던 내용도 꽤 있었는데 기록해두지 않아서 오늘 본 내용 하나만 올려본다.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이 쓴 글을 보고 자만하지말라고 하고, 책을 던지고 굳이 또 그사람 책을 사서 보고 던진다.
이렇게 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나.
삐뚤어졌다고는 하지만 이정도면 괜찮지않은가.
속이 음흉한 것보단 좋다.
사노 요코씨 책을 보면 늘 그녀에게 반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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