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이들 이야기

[첫째 이야기] 아오.. 방과후 수업 신청 너무 힘들.

아맹꼬 2017. 7. 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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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첫째 이야기인데.. 

실제 진이 빠진 것은 엄마빠.


8주 지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방과후 수업 신청

그것도 어중간한 시간 4시


워낙에 나이스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인지라 여러번 로그인 테스트하고

로그인 시간 연장해가며 열심히 기다렸는데!!!!!

4시가 넘어도 조회가 안된다.

메뉴 클릭하니 이런 된장! 다시 로그인 창으로. 

그리고 500에러 창으로.. 

다시 메인 창으로.. 

다시 방과후 신청 페이지로... 


아 망했어!!


아들넘이 처음으로 "나 음악줄넘기도 할래요!" 했는데. 

로봇은 늘 하던거라... 아빠보고 대기타라고 해서 그건 되었는데

처음으로 운동이란 걸 해보겠다는 아들의 염원을 이뤄내지 못했다.


다른 학교들은 아직 서류로 신청한다는데

아들넘 학교 교장샘이 코딩신봉자라 나이스로 신청한다.



3년 후에는 두 녀석을 신청해야 하는데, 정말 답 없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다.



근데 도대체 언제쯤 나이스는 안정화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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