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나가서 먹기 힘든 날
햇반 컵반을 먹기로 했다.
마침 딱 두 개.
불닭 덮밥, 고추장 제육덮밥
둘 다 빨간 거라 속이 어떠려나 싶었지.
불닭은 240g, 고추장 제육덮밥은 250g
내가 먹은 건 고추장 제육, 랑군은 불닭.
구성은 동일하다.
비닐을 뜯으면 위에 햇반이 있고 하단에 소스가 들어있다.
햇반은 렌지에 돌리고 소스도 살짝 뜯어서 2분간 돌렸다.
그리고 합체.
..... 아.. 이 글은 홍보글이어야 하는데 컵반은 그닥 마음이 땡기지 않는군.
일단 가격에 대한 것을 먼저 이야기하자.
이 글을 작성하면서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다.
개당 1500원 선.
그래. 가격 생각하면 이정도가 적당한거겠지.
그래도 건더기가 좀 아쉽다.
아무리 좋게 찍어보려고 해도 티비 광고처럼 푸짐해보이지 않는다.
불닭이나 고추장제육덮밥이나 비벼놓으면 비슷하다.
또 글을 작성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찾아봤다.
대체적으로 밥 양이 적다 라는 말이 많다.
실제 내가 먹어봤을 때도 소식하는 사람에게 맞는 양이었고 랑군에게는 제공되는 햇반 1.5개가 필요하다. 혹은 2개?
** 랑군은 말랐다. 마른 편이라고 쓰려다가 대부분 보자마자 말랐다고 말하기 때문에 "편"이라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
혹시 덩치가 커서 많이 먹는 것 아니냐고 오해할까봐.)
가격을 생각하면 양이 이해가 되지만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는 느낌은 아니다.
국물이 있는 컵반의 경우는 국물까지 싹 먹으면 배부를테지.
타겟은 야식 정도로 잡으면 적당하지 싶다.
아...아... 홍보를 해야 하는데.. ㅎㅎㅎㅎ
위 제품을 홍보하면서 CJ제일제당으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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