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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화분은 플라스틱으로 된 가벼운.. 그리고 저렴한 것이 최고라 생각했다.
(물론 어디서 얻어온 좋은 화분은 마다하지 않음)
그러다가 내 생일 기념으로 구문초와 유칼립투스 2개를 사고 나서
유칼립에게는 토분이 최고라 하길래 큰 맘? 먹고 최저가 검색해서 독일토분을 샀다.
(근데 이태리와 독일의 것은 뭐가 다르지?)
사진 속에서 가장 우측의 제일 큰 녀석 4개 구입!
(지름 18cm에 높이 15cm정도 된단다)
받침대는 집에 있는 걸로 아무거나 하려고 구입하지 않았다.
....... 역시 이래저래 난 짠건가?
회사에 플라스틱화분 3개도 쟁여두고 있는데 언제 집에 가져갈 수 있을런지.
흙도 샀고.. 오기만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겠지?
아..... 속이 답답하니 자잘한 것들만 잔뜩 사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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