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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할머니의
말-소리 들려오면
-언제나 -그랬듯
-힘들게 잠을깬다
맑은 하늘 햇살가득
눈부시게 비쳐오고
-더울까 -추울까
-어쨌든 학교가고
. . .
원글은 애글에 꽂혀서 기록해두질 않아 모르겠네. 무튼 어떤 시인가를 자신의 경험 기준으로 바꾸어 쓰기 활동인데 넘 웃겨서 기록한다.
초2인데도 제법 학생의 애환이 녹아져 있는 듯 하다.
학생이니 어쨌든 학교엔 간다.
아파서 빠진 것 빼곤 착실하게 지각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녀석이 기특했는데 역시 늦잠자는 녀석이라 아침은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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