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집에서 수십개의 카세트테잎을 가져오니 들어보고 싶단 욕구가 활활. 쿠팡 로켓배송으로 플레이어를 사버렸다. 12시도 안되서 도착해버렸네. 기능이야 라디오랑 카세트 틀어주는 두가지 기능 말고도 녹음기능하고 저기 써있는대로 블투 등등의 기능이 있다. 넘 잘 나온다. 빗소리에 섞여서 음악을 들으니 좋네. 얼핏얼핏 어릴 때 생각도 난다. 엄마아빠의 취향이 이런 류여서 이런 음악을 듣고 자란 것 같다. 음악 들으면서 한숨 자면 딱이겠는데. 덧. 진짜 푹 잤다. 기왕 플레이어를 산 김에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 카세트테잎버전을 사볼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