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제가 된 치약들이다. 우리집엔 이정도 남았다. 산건 아니고 다 받은 것들인데 제품디자인이 예뻐서 일부러 메디안 포레스트만 골라서 썼던 기억이 난다. 극소량이라지만 내 몸 속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는 알 수가 없다. 아모레퍼시픽은 홈더하기나 이맛에서 받아주지만 부광은 전화해서 접수하고 착불로 보내야한다. 치약 한개 땜에 착불로 보내려니 귀찮긴 한데 집에 두면 불용품으로 그냥 굴러다닐거라 보내긴 해야겠다. 나노플라스틱이란 것도 이 일 땜에 알게되었다. 일부러 돈 주고 산 스크럽제품이 하나 있는데 바다로 흘러간다고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해서 방치하는 덕?에 스크럽제품도 불용품으로 집에 방치될 것 같다. 내용물땜에 그대로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건 그 역시 땅에 버리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