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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책은 이번이 거의 처음이다.
범위가 큰 도시 관련 책도 어디서 살 것인가가 처음이랄까. (다른 책은 딱히 떠오르는 게 없군)
처음 책 치고는 쎈 거를 본 거 같다.
건축주라니.
도입부에서는 건축주 되기 정말 쉬울 것 같다.
토지를 보는 눈과 자금력만 있으면 당신도! 라는 느낌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나는 저자는 이미 이 계통으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서 가능한게 아닌가 싶더라)
뒤로 갈수록 디테일해지고 자신감도 점점 하락된다.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내가 건설현장에서 먹고 자고를 해야 제대로 건물 하나가 지어질 것 같다.
인테리어 등등의 트랜드도 알아야 하고
P2P대출 등등 자금 동원 방법도 알아야 하고
법규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절세 방법.
임대 사업자로 등록해야 하는데 개인사업자로 할 것인가 법인으로 할 것인가도 고민해야 한다고.
그리고 임대를 할 것인가, 분양을 할 것인가.
관련 책자를 한번 더 보면 조금이라도 쉬워보일까?
아직은 막연해서 더 커보이는 것일지도.
그래도 단독주택이 그냥 집이 아닌 건축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으니
허투루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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