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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란 책도 영화도 보지않은 채
유명한 작가의 책이로군 한 번 읽어봐야지 란 마음으로
중고책으로 사두었다가
이번에 읽었는데
아주 내 취향이 아니었다.
멍청하기 짝이 없는 두 남자아이들의 행실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물론 그 녀석들의 연상 유부녀들도.
중반까지만 해도 바보같은 이것들이 도대체 어디까지 가나보자 란 심산으로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르며 끝까지 봤는데.
정말 답이 없도다.
편의점인간이 더 인간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편의점 그녀는 적어도 남에겐 피해를 주지 않잖아.
자신들의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동물과 같은 인물들이구나.
짜증나서 다른 사람의 리뷰를 한두개 봤는데
썩하니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나처럼 이렇게 격분하지 않았지.
소장가치는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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