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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둘째
컵안의 물을 양쪽 볼 빵빵하게 담고는
...
거실로 와서는...
...
주르륵 입에서 물을 흘려보낸다.
....
어이가 없어서 "누가~!!!" 하고 호통을 쳤는데
"내가~!" 하는 대꾸
아 놔.
웃기고 어이가 없어서 더이상 혼을 내지 못했다.
이렇게 하면 안돼! 하니 알았다고는 하는데
정말 아는거냐 .. 이 넘아!
큰녀석은 하지 말라 하면 그래도 안하는 편인데
이 녀석은 실실 눈치보면서 꼭 하는 타입이다.
말도 꽤 트여서 형이랑 말싸움하네.
어제 저녁에는 내꺼야 로 배틀을 펼치더라는...
형 : 내꺼야!
동생 : 내꼬야!
형 : 내꺼야!내꺼야!
동생 : 내꼬야!내꼬야!
형 : 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내꺼야!
동생 : 내꼬야! ?%^($*#$@#$
이제 시작인거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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