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끓으면서 고기핏물 굳은거 다 건져내니 맑은 국물이 되었다.
무 잘라서 고기랑 다진마늘이랑 함께 볶는다.
후추, 맛술, 참치액젓, 국간장도 넣고 볶볶.
그리고 물 붓고 소금으로 간하기.
마음가짐의 차이가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지
전업의 길을 정하고나니
음식맛이 한단계 좋아졌다.
우하하.
보글보글 동영상.
엄마 생신용 뭇국인데
다른 요리는 없다. ㅠㅠ
칠순 이후엔 소화때문에 뭇국을 끓인다고.
아. 환갑인가?
제대로 아는 게 없군.
덧. 처음에 제목에 무국으로 썼다가 사전 찾아보니 뭇국이 맞아서 수정함.
반응형
'◇ 날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란다 사과나무 잎이 말라버리는 이유 (0) | 2021.09.13 |
---|---|
쌓여가는 책들 (0) | 2021.09.03 |
점심. 부찌 (0) | 2021.08.27 |
회사란 무형의 존재가 형태를 띄게 될 때(1) (0) | 2021.08.19 |
퇴사가 결정된 후, 어디까지 일을 하고 나가야 하나. (2) | 2021.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