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이후
회사 사람들과 합류하여 용인 주변 .. 급하게 잡은 숙소로 출발~!
http://www.everleeum.co.kr/
용인 에버리움 펜션 - 에비뉴4 방.
방2개에 거실있고 방마다 화장실 있고 기본 샴푸, 치약 있고 주방도 있고
바베큐하는 곳도 단독이라 급하게 잡은 숙소인데도 매우 굿!
주 색상이 보라색이었고 주황색 등등 강렬한 방이어서 오래 지내기에는 아늑함이 없다는 것 제외하곤
애들이 뛰어도 1층이니 걱정없고 좋았던 숙소.
(사진이 없네 ㅎㅎ)
저녁까지 먹고 들어와서 밥할 걱정도 안해도 되었지.
(용인 장터풍경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3297289)
울 두찌님이 격하게 울어대는 통에 식당에서 난감했던 게 문제긴 했지만...
(말이 어느 정도 되어도 가끔 왜 우는지는 잘 모르겠다잉)
다음날 날씨도 좋고....
우리는 민속촌으로 고고.
..그리고 또 사람구경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민속촌에도 사람 정말 많아.
미쳐요.
차 들어가는데만 해도 한참 걸렸음.
민속촌 입구에 다른 곳으로 빠지는 길이 있어서 그 차량들과 합쳐져 더욱 헬이었다.
그 사이 둘째님 잠드심.
주차하고 나서도 입구까지 가는 것도 일.
차들이 빡빡하게 들어서 있어서 웨건을 기다리기 뭐해서 둘째를 안고 입구까지 걸어갔다.
(아~~ 그래서 팔이 아팠구나)
웨건도 있고 애들도 있고 하다보니
정작 민속촌 들어가서 집구경은 잘 못하고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로 많아서 투호 하나 하려 해도 대나무 작대기 하나 구하기 힘들 정도.
음..근데 사진 속에서는 사람이 그닥 안 많아 보이네 ㅎ
이쁜돼지도 있었는데 호랑이랑만 찍냐.jpg
초입에서 사진 찰칵.jpg
이벤트인지 여기서 찍은 사극의 목록이 있고 그걸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우리가 찍은 건 요거뿐.
그나저나 아들은 유치원에서도 얼마전에 왔었는데 하나도 기억못함.
노말함은 거부한다.jpg (입 주목)
염색된 천이 너울너울..
정말 예쁜 곳이었는데 아이들은 천 하나씩 부여잡고 날아갈 듯 웃고 있다.
그렇다고 날아가면 안돼.jpg
중간중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지게라던가 제일 많이 보이는 투호.
오줌장군(오줌 지게 혹은 물지게)
맷돌 등등
너무 귀엽잖아.jpg
막대 하나면 기분업.jpg
니들이 소냐.jpg
장가가는 날도 이렇게 웃으려나.jpg
사진 상으로는 사람도 적당해보이고 매우 즐거워보이네.
난 참 힘들었는데 ㅋㅋㅋ
아.. 밥 먹을 때 사람 줄이 너무 길어서 밥 사온 사람들이 고생했구나.
여기도 여유있을 때
사람 좀 없을 때 한적하게 돌아다니고 싶다.
현재의 민속촌은 한국 체험관 세계체험관 뭐 이런식으로 나뉘어져서 있어서
초입이 지나면 해당 입구가 별도로 있다.
하지만 한국쪽을 돌다보면 세계와 이어지고 그냥 들어가게끔 되어 있더라.
세계라고 해도 놀이기구가 있는 거고 (유치원 사진으로 본 기억이 있음)
몇개 나라를 소개하는 전시관이 있는 정도...
용인에 살면 년간회원권 끊고 다닐만 하겠다.
에버랜드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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