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큰아들이 유치원에서 체험학습을 간단다.
준비물에 도시락 있다.
어제 퇴근하기 전에 아들에게 전화해서 뭐 먹고싶냐고 물어봤다.
돌아오는 답은 "김밥과 맛있는 밥"
-ㅅ-;;
맛있는 밥은 유부초밥.
동네 마트에서 꼬마유부초밥을 사고
인터넷에서 본 비엔나 문어를 만들어본다.
문어는... ... 으음...
검은 깨로 눈알을 박아줬어야 하는데
좀 더 다리가 펴지게 굴려줬어야 하는데
직장맘인고로... 저기까지만... 아하하하하하
김밥도 한입에 쏙 들어가게 햄,단무지,계란만 딸랑.
아들이 좋아한다는 유부초밥은 다섯개.
사과는 아빠가 먹기 좋게만 썰어서 넣어줬다.
토끼 따윈 없는거다.
저거 먹고 배부를까 하겠지만
많이 먹지 않는 고로... 쩝.
다음에는 당근도 채썰어서 넣어줘야겠다.
(이건 전날 볶아놔야지)
이렇게 성공~!!
조심해서 잘 다녀와~!
(지금쯤 가고 있을까?)
반응형
'◇ 나와 아이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 이야기] 이건 잠자리야! (0) | 2015.10.20 |
---|---|
[형제 이야기] 기기묘묘한 자세의 큰아들 (0) | 2015.10.19 |
[형제 이야기] 용인 주변에서 하루 자고 민속촌으로.. (0) | 2015.10.14 |
[형제 이야기] 에버랜드 다녀왔어요. (0) | 2015.10.13 |
[형제 이야기] 잘 놀아야 잘 큰다. (0) | 2015.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