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이들 이야기

[형제 이야기] 바톤터치

아맹꼬 2016. 9. 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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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넘이 거의 다 나아가는 이 시점에
둘째가 기침을 한다.
어제 밤엔 기침하다 힘드니까 짜증내며 운다.

그나마 예상가능한 병명이라
일찍 항생제를 먹은 덕?인지
고열은 덜하다.
대신 둘째 단골 메뉴인 중이염 발병.

오늘 대디가 병원 갔다가 큰 넘은 처방받았던 약 먹고 끝이지만 둘째는 이제 시작인 것 같단 소릴 들었단다.

하아.

주거니 받거니는 사양하고 싶다.

예전에 두드러기로 얼굴과 온몸이 팅팅 부었을 때의 둘째.

어린이집을 안간지도 꽤 되었네.
하도 안가서 그런가
형 따라 유치원 가겠다는데...

빨리 나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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