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이들 이야기

[형제 이야기] 동생이랑 함께 자고싶다.

아맹꼬 2017. 8. 18. 22:15
728x90
큰녀석이 혼자 자다가
지난주 말쯤부터인가?
둘이 이층에서 자기 시작한다.

둘째가 첫째보다 먼저 잠들고
큰애는 우릴 불러서 동생이 있어서 답답하니 아래로 내려달라고 한다.

둘째가 아주 잘은 아니지만
형과 겜을 할 정도가 되니 부쩍 친해졌다.
공통의 관심사로 인해 친밀도가 높아진것.

좋아하는 가수도 생기니 더욱 돈독해졌다.

그러다보니 치덕거리는거 싫어하는 큰애가
동생과의 동침을 허락하였다.

지금도 이층침대에 둘이 누워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꺄르르거리고 있다.

10시가 넘었구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