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달고싶은 제목은 똥같다인데 개인적인 경험이고 또 누군가에겐 좋은 병원일 수 있으니. 아직 숨을 크게 쉴 때 좌측에서 소리가 난다. 신경을 집중하나보면 예민해질 것 같아서 무시해 보려 하지만 완전 무시할 수 없다. 여튼 그래서 내 기록이 있는 병원에 다른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볼 요량으로 토요일 의사로 예약했다. 솔직히 이번엔 소리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게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좀 있었다. 본관에 폐센터로 가니 간호사가 ㅇㅇㅇ선생님이 담당이신데 왜 오셨냐고 한다. 생각해보니 이것부터 잘못되었다. 불편해서 온거겠거니 하고 성심성의껏 진료를 하겠다가 아닌 담당이 정해져 있는데 왜 다른 의사를 찾아왔느냐 로 시작하다니. 그간의 증세로 온거라고 하니 간호사가 안쪽 의사에게 내용 전달하고 들어가라길래 들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