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인가 리서치회사를 다니는 언니가 점찍기 알바가 있다고 하면서 url을 던져줬다. 두군데 정도 가입을 하고 조금씩.. 이게 어떤거구나 알아갔고 소소하게 리워드가 입금되었다. 둘 중 하나에서만 점심시간이나 퇴근해서 조금씩 하니 많은 돈을 받을 리 없다. 첫달은 832원 벌었고 두번째달은 31,958원 벌었다. 내가 하는 만큼 버는거라 비슷하게 시작한 처자는 나보다 많이 받았다고 한다. 두번째 달이 오만원대라고. 그러다 음성녹음하는 알바도 제안받았는데 녹음을 하는 주체가 애들이었다. 지금도 아직 발전 중인 현재의 AI들에게 아이들 목소리를 좀 더 정확하게 인식시키기 위한 그런 노동이었다. 천개의 문장을 4일안에 녹음해야 하는 일이었는데 11살짜리는 알아서 잘해서 그럭저럭 빨리 끝났고 (그래도 집중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