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5

[형제 이야기] 바톤터치

큰넘이 거의 다 나아가는 이 시점에 둘째가 기침을 한다. 어제 밤엔 기침하다 힘드니까 짜증내며 운다. 그나마 예상가능한 병명이라 일찍 항생제를 먹은 덕?인지 고열은 덜하다. 대신 둘째 단골 메뉴인 중이염 발병. 오늘 대디가 병원 갔다가 큰 넘은 처방받았던 약 먹고 끝이지만 둘째는 이제 시작인 것 같단 소릴 들었단다. 하아. 주거니 받거니는 사양하고 싶다. 예전에 두드러기로 얼굴과 온몸이 팅팅 부었을 때의 둘째. 어린이집을 안간지도 꽤 되었네. 하도 안가서 그런가 형 따라 유치원 가겠다는데... 빨리 나았음 좋겠다.

[형제 이야기] 거의 다 나아가는 폐렴

큰넘의 열도 거의 잡혀서 기침만 나으면 된다. 거의 일주일 반 정도의 일이었는데 체감은 한달반 느낌. 그 기간동안 아이는 1키로가 빠져서 18.2키로가 되었다. 19키로 넘었다고 좋아했는데... 현재 가정에서 호흡기치료도 병행하면서 통원치료 중이다. 플미칸와 벤토린 하나씩 섞어서 흡입. 워낙 아픈걸 싫어해서 이거해야 낫는다하면 쓴약도 스스로 먹는 녀석이라 호흡기치료는 문제없다. 생각보다 호흡기치료 싫어하는 애들 많은데 참으로 다행이다. 둘째는 두드러기는 다 나았는데 기침이 가끔하고 미열이 있어서 얼집도 쉬고 있다. 아무래도 어금니 나는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지만(애들은 이날때 열남) 전염이 아예 없는건 아닌지라 안보내고 있다. 두 녀석 다 집에 있다보니 생활패턴이 어그러져 버렸다. 안자던 낮잠도 자고 병..

폐렴

폐렴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뉜다.곰팡이로 인해서 폐렴이 생길 수도 있다. 저런 이유로 폐에 염증이 생긴 게 폐렴. 가장 큰 증상은 기침, 고열기침으로 인한 수면장애가슴의 통증, 구토복통 등도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폐렴의 경우는 여타 항생제로 금방 낫는다 한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성으로.. 별도의 항생제가 있다.이건 낫는 기간이 길고바로 폐로 들어가기 때문에 기침과 콧물 등의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단지 고열.혹은 가슴의 통증이 올 수도 있다고. 전체 폐렴의 15~20%를 차지할 정도.4년 주기로 유행한다나.... (올해가 그 해인건가) 일반 폐렴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엑스레이 사진도 틀리다고 한다.우리 아이의 경우 폐 전체적으로 점점이 하얀게 보인다.일반적인 폐렴의 경우 특정 부위에 하얀..

◇ 보관글 2016.09.02

오므론 네블라이저

이것이 빌려온 네블라이저 호흡기치료기. 큰녀석 일만 아니었으면 이런 호흡기치료기는 천식치료를 위해 상비하는것으로만 알고 있었을거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이유로 집에 상비해두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우리처럼 입원하기 힘든 경우 집중치료를 위해서 꼭 필요한 듯 싶다. 일부 병원은 무상대여도 해주는 모양. 네블라이저 검색하면 오므론이 제일 많고, 필립스, 카스 등 꽤 브랜드가 많다. 거기에 휴대용과 위 사진과 같이 큰거로 나뉜다. 가격면에선 카스가 제일 싸다. (6만원대) 하지만 사용하기엔 불편해보인다. 물도 부어야하고 약통도 왠지 작아보임. 카스제품 리뷰가 많지 않고 사용이나 세척에 관한 글이 없어서 그저 생김으로 짐작해보았다. 필립스나 오므론은 9만원이상의 가격이지만 약만 ..

◇ 小小리뷰 2016.08.31

[형제 이야기] 이번주 우리집 키워드는 두드러기, 폐렴

작은넘이 두드러기로 얼굴이 다 부어서 응급실을 다녀온지도 3일이 지났다. 강력한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처방약을 먹고나니 월요일부터 붓기와 붉은 기운이 다 가셨다. 우리 애가 이렇게 하얀 아이였나싶을 정도. 두드러기 키워드는 음식조심으로 남아있고 거의 관심 밖이다. 그 이유는 큰넘의 계속된 고열과 기침. 지난주 화욜인가부터 시작된 열이 아직까지 잡히지않고 있다. 병원도 꾸준히 가고 처방약도 꼬박꼬박 먹었음에도 상태는 더 안좋아지더니 결국 숨소리가 이상해지고 엑스레이 찍어보고 결과는. 폐렴! 세번째 병원에서 폐렴이라고. 특정 부위는 아니고 폐 전체적으로 지저분하다고 했다. 샘은 입원하라고. 애가 넘 힘들어한다고 하라했는데, 바로 입원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통원 쪽으로 생각하고 일산까지 가서 네블라이저까지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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