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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실로 숄더백을 만들었다.
바닥이 파랑색이라 연속성을 주기 위해 꽃이랑 라벨을 파랑계열로 달아줬다.
어깨 아프지 않도록 일부 영역은 도톰하게 처리했다.
내 눈엔 참 이뻐보이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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