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이들 이야기

[형제 이야기] 아이의 새로운 친구 .. 가면라이더

아맹꼬 2016. 3. 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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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면라이더는 매우 오래된 캐릭터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위키


일본산이고.... 매우 일본스러운 캐릭터다.

타이어를 크로스로 감고 있는.. 변신할 때마다 타이어가 교체되는 요상한 캐릭터임.

주인공도 파워레인저 애들보다 좀 못나보인다. 

(주인공 애들이 머리빨이 참 강한데.... 가면라이더 주인공은 경찰이란 이유로 매우 아저씨스러운 머리를 하고 있음)

딱히... 보고 싶지 않은..... 



하지만 장난감은 일본 것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참 튼튼한 편이다.



너무나 단순해서 뭔가 허술해보이는

그냥 허리가 돌아가는 자동차를 시작으로

거대한 .. 그리고 시끄러운 트레일러 머시기까지 집에 들여오기에 이르렀다.

(그래봐야 두번의 구매지만.. 터닝메카드도 한번의 시작이 ..... ㅎㄷㄷ한 결과를 초래함)



허리돌아가는 자동차를 반듯하게 펴서 넣으면 요란한 소리도 나고 불빛이 반짝반짝 거린다.

(너무 시끄러워서 소리 나오는 부분에 테잎 붙임)



(사진찍으라고 응가폼 잡고 있는 큰넘.jpg)

차 앞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을 내리면 총처럼 됨.

FULL이라고 써있는 부분이 번쩍번쩍 하는 곳.



아이들의 구매욕은... 어디서 오는걸까... 

가만히 들여다보면 부모의 자제력 부족에서 오는게 아닐까 한다.


이것도 .... 내가 왜 사냐 했는데

7만원 얼마짜리를 3만8천원에 살 수 있다는 이유로 구입하게 되었다.



하악.... 


작은 넘은 작은 자동차에 만족하고 

형아 눈치 보며 이것저것 쑤셔넣어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기에 그나마 이거 하나로 현재는 조용한거겠지.

조금만 더 커봐... 그게 가능할까?




여자애들도 이것저것 사주느라 돈이 많이 들어가겠지만

남자애들도 수월찮게 들어간다.




아기 때는 여기저기서 업어와서 그걸로 떼웠는데

터닝메카드를 기점으로..... 난리구나.. 

으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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