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곱살
생일을 한달하고도 며칠 남겨놓은 오늘
아!
이가 흔들리는 걸 알았다.
아랫니 가운데 좌측
치카를 해주는데 잇몸에서 피가 나길래
뭐지하고 이를 건드렸는데 흔들
아들이 순식간에 자라버린 것 같아서
기분이 오묘했다.
녀석도 8살 될 준비라고 이야기한다.
엄마 닮아 얼굴은 동그란데
이도 엄마닮아 삐뚤할 것 같다. ㅠㅠ
그저 이 하나가 흔들거릴 뿐인데
이리도 감성적이 되는가
덧. 흔들리는 이에 감격?하는 엄마를 보고 흥겨워 춤 추던 아들이 생각나는구나.
생일을 한달하고도 며칠 남겨놓은 오늘
아!
이가 흔들리는 걸 알았다.
아랫니 가운데 좌측
치카를 해주는데 잇몸에서 피가 나길래
뭐지하고 이를 건드렸는데 흔들
아들이 순식간에 자라버린 것 같아서
기분이 오묘했다.
큰아들 첫니이니 제일 처음으로 안녕하는거겠지?
녀석도 8살 될 준비라고 이야기한다.
공간 부족으로 유치인데도 삐뚤이다.
엄마 닮아 얼굴은 동그란데
이도 엄마닮아 삐뚤할 것 같다. ㅠㅠ
그저 이 하나가 흔들거릴 뿐인데
이리도 감성적이 되는가
덧. 흔들리는 이에 감격?하는 엄마를 보고 흥겨워 춤 추던 아들이 생각나는구나.
반응형
'◇ 나와 아이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째 이야기] 유치 하나 발치한 날 (0) | 2016.07.27 |
---|---|
[둘째 이야기] 한글 위아래는 아는 둘째 (0) | 2016.07.16 |
[둘째 이야기] 급성 중이염으로 응급실 간 둘째 (0) | 2016.07.11 |
[둘째 이야기] 둘째 생일 하루 전 (0) | 2016.07.04 |
[둘째 이야기] 50%의 성공 (0) | 2016.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