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아이들 이야기

[첫째 이야기] 엄마,아빠가 죽을까봐 무서워요.

아맹꼬 2017. 3. 27. 22:05
728x90
작년인가부터 시작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8살이 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엄마가 죽을까봐 라며 우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그러다 나아지는게 없는 것 같아 우리 아이같은 케이스가 있나 검색해보니 역시 있다.
그리고 이글을 찾아냈다.

>> 엄마아빠가 갑자기 죽을까봐 불안한 아이들

나는 이 글 속에 죽음을 과학적으로 알려줘야한다는 엄마와 동일하게 행동하고 말해준 것이다.

가뜩이나 잔걱정이 많은 아들 녀석인데...
이 글을 빨리 읽었더라면 녀석의 질문이 그저 궁금해서가 아님을 알고 마음을 토닥여주었을건데.
공대 엄마는 이래서 무지하다.

지금부터라도 천하무적 엄마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야겠다.


육아에 과학 따위!
천천히 받아들일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야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