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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으로 본 레버리지.
전체적인 느낌은 보편적인 자기계발서
그리고 정말 옛날에 흥했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느낌.
언제인가 인터넷 뉴스에서 외국의 개발자 중 하나가
중국인에게 자기 일거리를 주고 팽팽 놀면서 다른 일 하다가 결국 회사를 잘렸단 걸 본 적이 있었다.
그 이야기 듣고 참 대단하군. 했는데(책에도 이 이야기가 나옴)
한마디로 레버리지라는 게 그런 거다.
확실하게 돈 되는 일에 집중하고 그 외 소일거리 스러운 것은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라는 것.
시간 관리 잘하고
남는 시간에 쓸데없이 티비 드라마 같은거 보지말고
다큐나 백만장자의 전기 같은거 보라고 ...
휙휙 넘어간 부분도 꽤 된다.
뭔가 이 책에 혹할만한 여건도 안되고.. 마음도 없어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몇 개 밑줄은 그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실천하는 게 힘들다.
개구리는 현재 펼쳐진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을 뜻한다.
이메일은 제일 와닿아서..
이 내용으로 보면 가족 외에는 자기에게 도움될만 한 사람들만 만나라는 식인데
(그들을 만나고 조언을 듣기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말라고까지..)
난 별로임.
그나마도 만나는 사람들이 없구만. ㅋㅋ
전에 (지금은 퇴사한) 회사 사람 하나가 와이프랑 주말이면 이 곳 저 곳 다니며 그 동네 둘러보고
부동산에 대해서 알아보고 한다는데 그것도 레버리지.
불혹..
의미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이런 내용의 책에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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