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小小독서 303

손재주로도 먹고 삽니다. 여덟단어

어쩌다보니 한달에 무려! 책을 두권이나 읽어버렸다. 겜하느라 한달에 한권 읽을까말깐데 누가 강권한것도 아니고 온전히 내 자유의지로 읽어냈다. (메달이라도 딴거냐. ㅋ) 회사 독서 동호회에서 얻은 책 끈질김이 없어서 그렇지 나름 외가쪽으로부터 손재주를 물려받았다 생각하고 있었고 요런게 궁금하기도 해서 읽게되었는데 결론은 그냥 회사에 있는 게 나에게 맞겠다.임 이 책에선 수공예로 성공한 10인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회사에서 여러 사람이 분업하는 전방위 일은 내가 해내야하고 무엇보다 자신의 아이템이 확고해야한다고 한다. 대부분 오랜기간 블로거로 활동하며 자신을 알리고 있었고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의 아이템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이었다. 여러가지 공통점이 있지만 이정도로 마무리. 진심으로 수공예를 이용..

◇ 小小독서 2015.10.27

장수탕 선녀님

백희나 작가의 동화책 구름빵을 시작으로 개인적으로 팬이 되었다. 애들 핑계로 하나둘 사다 장수탕선녀님을 이제서야 모시게 되었다. 카트엔 꽤 오래전에 담아놨는데... 멋진 선녀님 진짜 물속에 있는 듯함. 구름빵을 빼앗기고 일인출판사로 책을 내는걸로 아는데 이 책은 책읽는 곰에서 나왔네. 달샤베트와 어제저녁은 스토리보울인데.. 아이들에게 읽어줘야하건만 늘상 야근이다. 선녀님 저도 요구르트 드릴테니 제 일 좀 해주세요. 장수탕 선녀님 백희나 글,그림 예스24 | 애드온2

◇ 小小독서 2015.07.08

프뢰벨 자연관찰과 그린키즈 자연관찰

큰 넘 때 자연관찰책이 있어야한다길래 페이퍼백으로 5만원 선의 전집을 들였다. (그린키즈 자연관찰) 하지만 녀석은 그닥 관심이 없어해서 자연관찰은 다 그런 건가부다 하고 치부해버렸다. 둘째가 태어나고 마침 동네 친구가 책을 정리한다고 가져갈테냐 하길래 엄청난 양을 대여섯번 왕복해가며 가져온 적이 있었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이 바로 프뢰벨 자연관찰책이었다. 집에 있는 것이랑 비교해보니 그림이랑이 사뭇 다르다. 둘 다 첫번째 책은 "개"다. 다들 좋아하는 동물이라 그런거겠지? 좌측이 그린키즈, 우측이 프뢰벨 그린키즈는 페이퍼백이라 잡지같은 느낌이라면 프뢰벨은 양장본이기 때문에 하드커버임. 어린 아이들일수록 양장복이 아무래도 책장 넘기기가 좋을 것이다. 제목도 다른데 그린키즈는 의문형, 프뢰벨은 그냥 "개"..

◇ 小小독서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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