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적이 338

김장

저 무 산을... 나와 시아부지 둘이서 쌓았다. 움화하하하하... 그래도 지금까지 팔굽혀펴기.. 조금씩이라도 해서 그런가팔이 안 아파.대신 손이 덜덜덜.. 악력 운동도 해야하려나.. .. 옆에서 동서와 시어무니가 파를 썰어서.. 눈물까지 흘리며 만든 "무산"쪽파인지.. 그거 썰 때가 대박.그 다음은 갓, 그 다음은 대파였는데 이 둘은 괜찮았다. 다하고 나서 무에 마늘과 소금과 고추가루 양념을 미리 해놓으셨는데그거 뒤집다가 멀쩡한 무 세개가 숨어있던 것을 발견하였다는.. 마저 채칼로 산에 영입. (시엄니랑 동서가 ㅎㅎㅎ) 고추가루와 소금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자 무 옆으로 벌건 물이 고여있는데좀 그렇더만.. 피의 강 느낌.(호러냐) 다음 날.. 이모님 부부 네쌍이 오셔서 후다다다다다다닥 김장 다하고 가심.나..

◇ 날적이 2015.11.16

간만에 고깃집에서 지글지글..

어린이 놀이방도 크게 있고 (심지어 창문에도 크~~게 써붙여있음)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갔었지.정육식당이라 1층에서 고기 골라 주문하고... 애들 놀이방 있는 2층에서 지글지글. 여긴 삼겹살이 없다.불판이 다 저런거라 삼겹살 하면 여기저기서 불쇼가 일어날 것.숯이라 고구마도 저렇게 구워준다. 사진은 소고기 안심. 애들 이유식 때도 2+ 소고기(그래도 한우만 사서 먹였다잉) 먹였는데이건 1+ 였던가? 울 아빠 비싸다고 머라머라 구시렁.. 돈은 우리가 낼건데 왜 그러냐고 핀잔만 주었다. 머 덕분에 맛나게 먹고 애들은 재미나게 놀고 (다른 집 애들 집에 가고 나니 심심해하긴 했지만) 다음에는 양념갈비나 먹어야겠다. ㅋㅋ

◇ 날적이 2015.11.09

기분전환용 앞머리

이번주는 대박 집중이 안되었다. 화욜인가는 도저히 안되겠기에 앞머리라도 잘라야지하고 (연관성은 없음) 미장원가서 앞머리 자르고 뒷머리 다듬고 앞머리만 볼륨매직함. 역시 얼굴은 가려야 맛. 나이에 비해 어려졌다고 하는 사람과 아무소리 안하는 사람들 대부분. 지정신 아닌 상태에서 데이타작업하다보니 완전 뭐한거니 였다. 이래서 앞으로 10년 회사생활하겠니? 갱년기는 아니겠지? ㅋ 걍 가을 탄다고 하자. ㅎ ㅎ ㅎ

◇ 날적이 2015.11.05

정말 받기 싫은 우편물

잊을만 하면 여성가족부가 보내주는 우편물 그것은 바로 성범죄자가 당신 주변에 살고 있다.. 아들만 키우는 집이 무슨 걱정이냐 하겠지만요즘 성범죄는 진심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듯 하다. 27세의 매우 건장한 남자가 19세 미만 여자 청소년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쳐서 2년 6개월 살다 현재는 우리집 근처에 살고 있단다.도대체 몇살 짜리를 해하려 한건지.. 실거주지가 신주소로 표시되어서 예전처럼 바로 가늠이 되지 않는군. 한국은 참 성범죄자에게는 약한 나라인 것 같다.조씨도 얼마 안 있어 나올거고 (http://bshell.tistory.com/195)전자발찌가 있어도 재범을 저지를 수 있고학교 근처에서 살 수도 있고 말이다. 거기에 나 술 먹고 그런거예요.. 하면 형도 감해준다. 이 얼마나 웃긴 행태냐. ..

◇ 날적이 2015.10.26

학제개편으로 해결되겠냐

출산률 저하가 애들 빨리 사회에 내보낸다고 해결되겠냐 나가도 일자리 없음 몇살이 되어도 결혼할 생각 못한다 글고 어케 어케 결혼했다쳐도 지금처럼 애 키우기 힘들면 마찬가지다. 애를 믿고 맡길 곳을 더 확충하거나 부모가 육휴를 내더라도 본인의 수입을 80퍼센트정도 보장해줘야 하지않나 그리고 애들을 지금처럼 민폐 덩어리로 보고 엄마들을 벌레보듯 하는데 애 낳고 싶어지겠냐고 도대체 머리에 뭔 생각을 하는겨? 아예 조혼제도를 만든다하지 그러냐

◇ 날적이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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