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적이 338

책 여섯권 구입

별다르게 보고 싶은 책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yes24에 들어가보니5만,7만 이상 구입하면 보조배터리를 준다고 하는 것이 계기였다. 회사에서 도서구입비의 60%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일단내가 사고 싶은 책 중에 인정을 받는 책의 종류를 물었다. 이런.. 육아서는 안되네. ㅋ 대신 취미관련은 인정! 그래서 지원받고 산 책은 - 작고 예쁜 그림 한 장 : 손그림 일러스트 감성수채화 그리기- 딴생각의 힘- 프랑스에서 만난 코바늘 소품 : 손뜨개로 집 안을 꾸미는 25가지 아이디어- 스토리가 있는 손뜨개 인형 : 꼼지락걸의.. 뜨개 책 2권은 예전부터 카트에 담아놓았던 것인데그냥.. 사버렸다. 가지고 있기만 할 가능성이 80% 이상이지만언젠가 언젠가...를 기약하기로 하고 구입 수채화 책은 이미 한권 산 게 ..

◇ 날적이 2016.04.07

2박 3일 제주도 여행

14일~16일 2박3일 휴가 내고회사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계에서 아이들 포함 12명이 제주도를 다녀왔다. 제주도 다녀왔으니 기념으로 우유. ㅎㅎ 아이들이 이동할 때마다 매달리는 바람에 무언가를 산다는 것은 "짐"스러워서 이 우유와친정아빠용 담배 한보루엄마,시엄니,올케용 핸드크림 (+내꺼도) 이게 다군. 자세한 이야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정리하도록 해야겠다.

◇ 날적이 2016.03.23

랍스타

처음으로 랍스타를 사봤다. 두마리에 3만 얼마. 거의 4만원 어떻게 삶는건지 검색해보니 소주나 맥주와 물 1대 1로 찌란다. 집에 있는건 흑맥주 뿐 그거랑 1대1로 쪘다. 큰 찜기가 없어서 더블 찜기 가동 중 하나는 반 갈라서 다진마늘+마요네즈+버터 얹어서 오븐에 구웠고 하나는 애들 입속에 쏙 들어갔다. 내장등으로 볶음밥도 했다. 랍스터는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았다. ㅠㅠ 모두 사진을 남길 새도 없이 먹어버림. 다시 사먹을 일이 있을까? 아들들에게 너희도 먹어본적 있다고 증거로 남김.

◇ 날적이 2016.03.21

응사보다 응팔

응사가 딱 내 시절인데... 와닿는 것은 이번 응팔. 대학시절이야 사람마다 다르니까 공감대가 확 오지 않았는데 응팔은 어린 시절 이야기가 담겨있고골목 문화라던가아줌마들끼리의 왕래,입었던 옷들 ... 뭐 그런게 동질감이 있었다. 그 때는쌍문동 골목처럼 친구 집에도 놀러가고 놀러오고그런 것들이 있었지. 지금이야 키 번호도 알아야 하고세대가 너무 많아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만도 아이를 부르려해도 이전처럼 소리 질러서 들리지도 않는다. ~~야 와서 밥 먹어라! 이건 정말 그 시절에나 통할 수 있는거겠지.지금은 핸드폰으로 밥 먹으라고 하는 시절이니 나 어릴 적 살던 곳도 빌라촌이 되어 버렸지.(지금 사는 곳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서 가끔 동사무소 가느라 가본다)차도 씽씽 다니고.. 골목이 있긴 하지만.. 예전만큼..

◇ 날적이 2016.03.11

응답하라 .. 가슴 떨리는 하이틴 로맨스 이야기

응칠부터 시작해서 응팔까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가지각색일 것이다. 배우들의 연기력그 때를 떠오르게 하는 소품들노래들가족 이야기가슴 떨리는 풋사랑 이야기그리고 추리... (시리즈마다 늘 여주의 남편 찾기가 최고 포인트인 듯) 난 그 중에서 풋사랑과 가족 이야기에 더 마음이 간다. 응팔에서 친구와 즐겨보는 HR 수준은 아니지만 "덜렁거리는 성격이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남 잘 챙겨주는 여주" 와"그녀를 좋아하는 주변의 남자들"그 속에서 말하지 못하는 풋내나는 갈등. 동일한 경험은 없어도 비슷한 경험은 다들 있으니 아무래도 빠져들기 딱 좋겠다. 선우와 보라 이야기덕선과 정환과 택이그리고 주변의 숱한 찡~! 들 (이건 몬스터호텔을 본 사람만 알 수 있음) 요 부분들을 볼 때면 나도 그 나이대의 그 순수한..

◇ 날적이 2016.03.03

보고 싶은 책

공간배치의 방정식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127257 건축,인테리어 스케치 쉽게 따라하기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738757 최고의 평면 - 삶을 결정하는 공간배치법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398450 지금 집도 이사들어올 때 이것저것(거의 다) 고치고 들어온 집인데 살면서이런저런 정보를 보면서 아~~ 이 때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하는 장탄사가 나올 때가 왕왕 있다. 그래서 사람은 알아야 한다.그래야 센스도 생긴다. 다른 책들이 생기면 상단 리스트에 추가해야겠다.

◇ 날적이 2016.01.28

일기

일기를 써본게 언제까지였더라? 초딩 땐 숙제였던지라 밀려서라도 열심히 썼었고.... 고딩 때까진 억지로 썼던 게 습관이 되어서인지 쭉 썼던 것 같다. 그러다 대학가고부터 거의 쓰지않았던 것 같네. 왜 그랬을까? 일기란 하루의 일을 적는다라는 단순한 의미를 갖고 있다. 근데 왜 지금도 일기 쓰기가 망설여지는걸까? 지금 내가 이 곳에 글을 남기는 것도 어찌보면 일기를 쓰는것이나 마잔가지겠지만 웹상은 내가 알고 있는 일기와 속성이 달라 인정하기 싫은거다. 중학생, 고등학생을 지나며 나에게 정의된 일기란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 감정을 모두 담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곳은 내 온전한 속내를 드러낼 수 없다. 그렇다면 비공개로 글을 쓰면 되지않을까? 근데 그럴거면 왜 웹상에 그것도 초대장을 받아가며 티스토리..

◇ 날적이 2016.01.22

패딩.. 따뜻한 옷의 대명사

내게는 14년 정도 된 패딩 하나가 있다. 2001년도 겨울.. (가물가물하지만 대략 그 때로 기억됨) 지금 다니는 회사에 파견나왔을 때.. 근 보름을 광화문에서 갇혀 지낸 ... 시절 엄마가 딸넴 고생한다고 그 당시 십만원 넘는 뱅뱅 패딩을 사다 주셨다.(이 옷도 광화문 어느 식당에서 속옷 등을 받으며 함께 받음)100사이즈라 나에게는 참 컸지만엄마는 늘 딱 맞게..보다는 큼직하게 .... 더이상 자랄 것도 아닌데 .. ㅋ 어느 덧.. 시간이 흘러손목이 닳아서 재작년인가 시보리로 교체하고지금은 팔 안 쪽이 닳아서 하얀 속살이 드믄드믄 보이지만아직은 따뜻하고멀쩡해서 도저히 버릴 수가 없다. 카스에 요걸 올리니 아는 언니도 비슷한 제품이 있다며20년 채울거라고 하던데나는 어떻게 할까나. 오늘도 난 이 옷을..

◇ 날적이 201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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