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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홍콩에서 먹은 것

첫날 홍콩 현지식이라고 밥, 돼지고기인지 닭고기인지 알수 없는 것, 양배추찜, 찐생선(간장베이스에 가오리같이 부드러운 식감), 오리(이것도 간장베이스),계란익힌거, 계란토마토수프 등을 먹었다. 랑군이 하나 찍은 게 사진의 다임. 하나하나 따로 먹으면 김치 생각이 절로 나는 맛이지만(특히 오리가) 양배추에 싸서 먹거나 양념이랑 해서 밥이랑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하더라. 계란토마토수프는 딱 내 입맛이라 두그릇 먹었다. 그리고 다음날 자유여행을 하며 먹은 완탕면과 청경채볶음, 또 뭐더라 뭔가를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보니 기억이 안나는군. 다 먹고 나와서 식당 입구만 찍었다. 분명 완탕면 대자를 시켰는데 그릇이 작아서 계산할 때 대자 맞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우리가 앉은 테이블이 주방과 가까웠음) 주방에 놓여져..

◇ 小小기행 2019.04.01

3박4일 홍콩의 식물

홍콩은 한국에 비해 온대 지역인지라 거리마다 화려한 식물들이 많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가로수가 야자나무 혹은 꽃나무라는 것. 길가에 이런 류 나무들이 보여서 신기했다. 그리고 잎색이 다채로운 홍콩야자. 우린 겨울때문에 실내에나 두는 식물인데 이곳에선 조경수로 심어져있다. 어찌나 푸릇하고 튼실한지 우리집에서 잎을 떨구기만 하는 홍콩야자가 너무 불쌍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돌아다니다가 홍콩교도소라고 적혀있는데 오픈되어 있길래 들어갔더니 이런 멋진 나무가 있다. 숙소 주변을 도는데 이런 화려한 꽃들이 잔뜩 피어있다. 한국도 봄이라 날씨는 쌀쌀하지만 벚꽃과 진달래, 개나리가 개화를 하고 있지만 홍콩은 워낙 덥고 습한지라 이런 꽃들이 많은 듯 하다. 그런데 색은 화려하지만 향이 없다는 게 특징. ..

◇ 小小기행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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