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를 다 읽고나니 예스24에 이책이 떴다. 연어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으려나하는 궁금증에 들여서 읽었다. 개인적인 취향은 에세이가 더 좋다. 연어보다는 이야기가 좀 더 와닿았지만 거기까지다.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지않는 인간인지라 체체가 하는 고민은 잘 모르겠다. 남겨지는 여자돌고래쪽이 좀 더 현실적이라고 해야하려나. 돌고래의 생태는 알지못해 남자돌고래의 방랑벽이 진실인지 알 수 없지만 연어나 이책이나 남성의 시각이 좀 더 두드러진다. 어쩔수없는 방랑벽이라니. 페미니즘이 담겨있다고 추천의 글에는 있던데 어떤 측면이려나. 인간이 생각해서 만든 이야기인지라 다분히 인간적이다. 인간적이란 것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닐거다. 돌고래를 너무 의인화한 느낌이 썩 좋지는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