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아빠님이 url 하나를 던진다. 열어보니 인천대공원 물놀이장 내용이었다. 유료고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적당히 있는것 같다고. 방학동안 캠핑도 못가고 어디 갔단 기억이 없어서 한번 가보기로 한다. 빨리 나간다고 일어났는데도 이것저것 챙기느라 11시즈음에 도착했다. 애들은 수영복 완전 착장. 난 바지만 갈아입으면 되고 아빠는 가는 도중에 좀 그렇다고 걍 옷 입고 갔다. 성인 7000원, 어린이 4000원 네명해서 22000원. 나이에 따라 금액을 달리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애들이 상대적으로 물을 적게 쓰나? 무튼 들어갔다. 처음 보이는 곳은 150센티 이상인 사람만 들어가라고 써있더라. 그늘 만들어놓고 썬베드 몇개 놓여있던데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150이상 신장이 무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