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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테일기어 맥스 펌프 플러스

눈에 띄는 컬러의 소형 자동 펌프다. 선재도에 캠핑갔을 때 (벌써 1년 전) 커다란? 펌프가 있어서 이것저것 바람넣기가 편했다. 수동펌프나 입펌프와는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이었다. 심지어 바람 빼는 기능도 있어서 백퍼는 아니지만 빠른 시간에 접어 치울 수도 있었다. 그러다 그런거 하나 없이 떨렁 튜브들만 갖고 물놀이장을 간 적이 있었다. 우아! 이렇게 힘든거였어! 튜브 하나 입으로 빵빵하게 만들기 힘들다. 결국 소형 자동펌프를 검색했고 맥스를 구입했다. 작지만 넣고 빼는 거 다 된다. 박스 컷. 원산지는 중국 구성은 단순하다. 팁이라고 하나? 바람 주입구가 사이즈별로 있다. 본체, 설명서, 충전케이블 그리고 파우치. 펼쳐놓은 사진. 충전식이다. 모든 게 파우치에 쏙 들어간다. 충전케이블은 5핀이라 어지간..

◇ 小小리뷰 2019.08.28

(45)쓸모인류. 빈센트,강승민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마음에 담아두었었는데 지금에서야 봤다. 추천사나 빈센트의 이력 이런 내용은 하나도 모르고 그냥 나이든 사람이 어떻게 해야 쓸모있다란 소릴 듣는건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마흔 중반이 되고보니 이제 나도 멋진? 할머니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였나 보다. 작가가 원래 그런 생각을 했는지 아님 빈센트가 주변에 있어서 그런건지 알 수가 없지만 비슷한 연배들은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는가보다. 쓸모에 대한 생각 인간적으로 매력적인 게 무엇인가도 책 표지의 그림은 빈센트가 하는 일들을 그려놓은 거다. 빈센트처럼 살 수는 없겠지만 (아마 랑군은 가능할 듯) 내 나름의 쓸모를 찾아서 늙어가야겠다. 그나저나 빈센트의 주방이 무척이나 궁금하구만. 그 중에서도 음식물쓰레기..

◇ 小小독서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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