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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뢰벨 자연관찰과 그린키즈 자연관찰

큰 넘 때 자연관찰책이 있어야한다길래 페이퍼백으로 5만원 선의 전집을 들였다. (그린키즈 자연관찰) 하지만 녀석은 그닥 관심이 없어해서 자연관찰은 다 그런 건가부다 하고 치부해버렸다. 둘째가 태어나고 마침 동네 친구가 책을 정리한다고 가져갈테냐 하길래 엄청난 양을 대여섯번 왕복해가며 가져온 적이 있었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것이 바로 프뢰벨 자연관찰책이었다. 집에 있는 것이랑 비교해보니 그림이랑이 사뭇 다르다. 둘 다 첫번째 책은 "개"다. 다들 좋아하는 동물이라 그런거겠지? 좌측이 그린키즈, 우측이 프뢰벨 그린키즈는 페이퍼백이라 잡지같은 느낌이라면 프뢰벨은 양장본이기 때문에 하드커버임. 어린 아이들일수록 양장복이 아무래도 책장 넘기기가 좋을 것이다. 제목도 다른데 그린키즈는 의문형, 프뢰벨은 그냥 "개"..

◇ 小小독서 2015.06.08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 2

옛날 사람들은 둥글었어요. 등도 둥글고, 옆구리도 둥글었지요. 팔 넷, 다리 넷, 귀 넷에, '거시기'도 둘이었답니다. 머리는 하나였지만 얼굴은 둘이었어요. 두 얼굴은 서로 반대 방향을 보고 있었지요. .... 사람의 모양이 이랬던 까닭은 남성은 해에서, 여성은 땅에서, 양성은 달에서 태어났기 때문이지요. .... 그런데 힘이 장사이고, 기운이 헌걸차고 야심이 대단했던 저들은 감히 신들의 세계를 공격했던 모양입니다. .... 마침내, 제우스의 머리에 멋진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 저들을 살려두되 약골로 만들어버리면 우리들에게 기어오르지 못할 게 아니오? 저들을 반으로 쪼개버리는 게 좋겠어요. 그러면 우리를 섬기는 약골들이 갑절로 늘어날 게 아니겠어요? ' 이 말 끝에 제우스는 저들을 불러, 겨울철에 갈..

◇ 보관글 2015.06.05

2016학년도 대입 일정

1. 6~7월 : 수시 입학설명회 등등 - 6월 14일 : 세종대 설명회 (http://ipsi.sejong.ac.kr/helper/notice_view.asp?idx=676) - 메르스로 취소됨. - 7월 23일 ~ 26일 : 코엑스 4년제 수시 박람회 (http://www.coex.co.kr/blog/event_exhibition/1814) - 7월 30일 ~ 8월 2일 : 코엑스 2년제 수시 박람회 (http://www.coex.co.kr/blog/event_exhibition/14298) 2. 7월 1일 ~ 10일 :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주요사항 :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이 도입 - 취소됨) 3. 9월 9일 ~ 15일 : 수시 접수 (각 대학별 3일간) (공통원서접수 시스템 사용 안함) 4...

◇ 팁?!?/교육 2015.06.04

메르스 피해보자.

그래 어떻게든 피해보자. ... 그래서 어제 퇴근길에 1회용 마스크 대량으로 사고 오늘은 오플닷컴에서 이것저것 17만원 넘게 샀다. (평소 코피를 자주 흘리는 큰넘 코속에 안연고 혹은 바세린을 발라주곤 했는데 급 찜찜해져서 왁세린이란 것을 사야지 .... 하고 들어간게 이렇게 되어버림) 아하하하하하하... .................................................... 웃어도 웃는게 아니야. 피곤하기만 해. 지금 신경쓸 곳이 한두개가 아닌데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덩어리에게 40% 이상의 신경이 가있으니.. 그지같다.

◇ 날적이 2015.06.04

황금고리

드디어 찾았다. http://nicoviewer.net/sm9359420 http://blog.naver.com/kbrkjs/50159446421 초딩(그 때는 국딩) ...어릴 때 봤던 그 만화. 이거 보고 텔레포트에 심취했었는데 말이지. 지각할 것 같다던가 화장실이 진심 급할 때 정말이지 텔레포트 능력을 갖고 싶었다. 하지만 잘못하다가 거울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큰일인데 라는 식의 사고를 하게 된 계기. 정말 재밌었다.

◇ 보관글 2015.06.03

메르스... 막연한 공포

연일 1면을 장식하는 메르스 관련 소식 확진환자가 늘고 그 중 3차 감염자들의 수도 늘어가고 있다는 내용. 공개되지 않은 탓에 ~카더라 식 내용이 많지만 그 와중에 진실과 거짓이 섞여있어서 더욱 혼란스럽다. 나름 안심시켜준다는 내용으로 실제 중동 지역의 메르스 발병환자들 중에 어린이는 거의 없다는 것이 추가되었을 뿐 별다른 내용은 없다. 약이 만들어졌다던가 완전히 나은 환자가 있다던가 .. 정말 희망적인 이야기는 전혀 없다. 3차 감염자가 나타나면 발견 날짜 기준으로 15일간 주의기간(이 표현이 맞는지도 모르겠네)이라는데 인천도 그렇고 감염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있는 지역이면 환자들이 다 퍼질 수 있다는 현실. 와중에 정신나간 자가격리자는 바이러스를 사방팔방으로 뿌리고 골프치러 갔다 하니 더욱 불..

◇ 날적이 2015.06.03

살을 빼면 어떤 기분이 들려나.

랑군이 오늘부터 헬스를 시작했는데나도 꽁?으로 인바디라도 받아볼 겸 따라갔었다. 랑군은 운동복으로 갈아입으러 들어가고나는 인바디..측정 역시.. 체지방이.. 흐그흐그복부비만.. 아하하하.경도비만이란다. 나머지는 정상인데 저 두가지가 문제. 체중은 전체적으로 1.7키로 빼야하고그 중에서 체지방은 4.3키로 빼고 근육은 2.6키로 늘려야 한다. 말이 그정도지.. 쉽진 않겠다.다리 운동은 그나마 집에서 조금씩 하고 있지만복부 운동은... 좀 무리한다 싶으면 쥐가 나서... ㅠㅠ(배에 쥐나는 사람은 정말 나밖에 없을 듯) 올 해... 뺄 수 있을까?

◇ 날적이 2015.06.01

[육아용품] 접착식 물티슈 캡

큰 애 때 알았다면 더 좋았을 제품리필용 물티슈에 붙여서 쓰는 캡이다. 큰 애 때는 물티슈를 담는 통을 돈 주고 사기도 하고 하기스에서 받기도 했는데처음에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물티슈가 거의 떨어질 무렵이면 힘들었다. 그러다가 둘째 때 물티슈를 왕창 사고 뭔가... 이벤트를 했던가?그래서 이 제품을 만나게 되었는데.. 우앙... 진즉에 만났어야 했다.리필만 쓰는 나에게는 진정 멋진 제품. 마침 물티슈가 똑 떨어졌다. 이렇게 주욱~~ 떼내면 된다. 중간중간 먼지가 좀 보이긴 하지만 붙는 데는 이상없다. 지난 번에 써보니 나쁘지 않아서 다시 재구매한 브라운 물티슈디자인의 한몫을 하는 부분이지만 과감하게 떼낸다. 으음.....변기가 생각나네. 그리고 구멍에 잘 맞춰서 캡을 붙이면 됨. 비싼 캡 달린 물티슈 사지..

◇ 小小리뷰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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