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이 된 시점에 2020년을 정리하는게 ... 뭐 아무렴 어때. 1.독서 내가 읽고자 목표한 책은 100권이었는데 38권밖에 읽지 못 했다. 그래도 한달에 3권 조금 넘는 양이네. 재작년에 비해 많이 부족해진 이유는 재택을 많이 해서인가보다. 출퇴근하면서 읽는 양이 무시할 수 없는데 대략 두 달을 재택으로 최대한 늦게까지 자느라. ㅎㅎ 정말 게으름의 극치였던 것 같다. (머리도 3일은 기본 안감기 기본. ㅋ) 집에서 있으면 랑군이 틀어놓는 영상물에 정신을 뺐긴다. 거실에서 그러고 있지 애들은 안방에서 게임하지 어디 피할 데가 없네. 올 해는 50권으로 낮게 목표를 세워본다. 2.재택으로 인한 지출 재택 초반엔 엘지 투인원피시로 작업을 했다. 11 인치정도 되려나? 그걸로 재택하다가 재택이 길어져서..